특별이벤트 18일~23일 할인 등 다양한 혜택

▲ 남이섬 짚와이어 활강 모습. (사진=남이섬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남이섬 스카이라인 짚와이어(Skyline Zipwire)의 운영사인 자나라인주식회사는 17일 누적이용객이 6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짚와이어는 남이섬과 경기관광공사, 가평군이 공동으로 출자한 사업으로 매년 3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아시아 대표관광지인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국내 첫 하강레저시설이다.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경기도의회 결산검사위원회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진행한 첫번째 성공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지난 2010년 11월 개장한 짚와이어는 개장초기인 2011년에는 이용객이 일년에 약 3만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짚와이어를 통해 남이섬 여행으로 이어지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촬영 및 온라인 사전예매 시스템 구축 등으로 2016년부터는 연평균 9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레저시설로 자리매김했다.

▲ 남이섬 짚타워 전경. (사진=남이섬 제공)
▲ 남이섬 짚와이어 60만번째 이용고객인 캐나다 관광객 Anastasia florentis과 Felicity strasser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이섬 제공)
짚와이어는 짚와이어 6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매일 선착순 60명에 6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이 기간 생년월일에 숫자 ‘6’이 포함된 고객에게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짚와이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60만 돌파기념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첨하여 2인이 이용 가능한 VIP 짚와이어 탑승권을 지급한다.

이선효 자나라인 상임이사는 “2020년 부터 연계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 자라섬의 활성화를 위해 자라섬과 남이섬간의 선박운항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나라인주식회사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스포츠안전재단과 협력하여 배상책임공제를 통해 전국하강레저 시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공제혜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하강레저협회와 함께 운영자교육 및 시설안전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하강레저시설 운영자 교육 및 시설안전 인증사업의 시행으로 안전하고 정량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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