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억1900만원 늘어나 56% 가파른 성장

▲ 인제군청 전경.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2020년도 확보한 국도비가 479억3002만원으로 2019년 확보액 307억1300만원보다 172억1900만원이 늘어나 56%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이 국ㆍ도비 예산이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된 배경은 2019년도 신규 공모사업 확정 예산대비 2020년 신규 공모사업 확정 부분이 대폭 증가했다.

이외에도 지역의 미래성장 토대 마련을 위해 강원도와 중앙부처, 국회 방문에 쉼 없이 뛰고 있는 최상기 군수의 세일즈 군정이 국ㆍ도비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인제군은 설명했다.

군이 확보한 2020년도 국도비 사업을 살펴보면 △특수상황지역 예산이 122억1300만원으로 갯골상하수도 설치공사와 하늘내린 인제복합 커뮤니티센터 외 10개사업 △균특(도자율편성) 예산이 108억4800만원으로 갯골자연 휴양림과 서화평화체육관 건립 외 8개 사업이다.

또 △생활SOC 예산은 36억8800만원으로 기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상남문화복합센터외 4개 사업이고 △균특(이양사업) 예산이 110억3500만원으로 북면ㆍ기린면 작은영화관 건립과 복합산림 경관 숲 조성,소양강출렁다리 조성사업외 18개 사업이며 △이밖에 특성화 첫걸음 시장조성, 스포츠파크 물놀이 시설 확충,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다수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경제기반이 취약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 소도시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국ㆍ도비 확보에 주력할 수밖에 없다”며 주요현안 사업과 전략사업 추진에 보다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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