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상장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16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 상장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영찬, 공공위원장 김진철)는 16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사업 추진 결과 및 11월 사업 추진 계획, 연말연시 봉사활동, 2020년 사업계획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복지 지원 방안과 월별 봉사분야 및 봉사활동 활성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 4종을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30세대에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강영찬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가 준비한 밑반찬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에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눠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봄김치 나눔 및 반찬봉사 활동 3회 90가구 지원, 연탄 3가구 1천장, 저소득가구 생활환경정비 2세대, 화재가구 도배ㆍ장판 교체 및 집수리, 병원 치료비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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