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산불, 태풍 등 올해 유독 잦았던 동해안의 자연재해에 피해가 컸던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직원들의 희망을 담아 추진됐다.
또한, 이날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코레일유통㈜과 함께 5∼6월 강릉역 광장에서 진행된 ‘산불피해 주민돕기 로컬장터’ 수익금 및 직원들의 기부금 700만원을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구자안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주민들이 일상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해결을 함께 하고 나누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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