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3일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 마을을 찾아 지난 9월 상륙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제공)
【강릉=참뉴스】이태용 기자 = 한국철도 강원본부(본부장 구자안)는 지난 13일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 마을을 찾아 지난 9월 상륙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 태풍 등 올해 유독 잦았던 동해안의 자연재해에 피해가 컸던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직원들의 희망을 담아 추진됐다.

또한, 이날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코레일유통㈜과 함께 5∼6월 강릉역 광장에서 진행된 ‘산불피해 주민돕기 로컬장터’ 수익금 및 직원들의 기부금 700만원을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구자안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주민들이 일상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해결을 함께 하고 나누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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