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도 급수공사(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상수도 급수공사의 시공품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해빙기까지 급수공사를 잠정 중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내 급수구역에 대한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및 접수는 내년 해빙기 도래 후 별도 공고 시 가능하며 급수공사가 필요한 시민은 동절기 중지기간 이전에 상수도사업소로 신청ㆍ문의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며,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동파피해 예방에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빙기 도래에 따른 상수도 급수공사 재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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