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총 1만5500장 연탄나눔 활동 전개키로

▲ (사)이웃은 13일 오후 홍천군청을 방문해 연탄 1만장(7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진=이웃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사)이웃은 13일 오후 홍천군청을 방문해 연탄 1만장(7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날 (사)이웃 회원들은 허필홍 홍천군수와 환담을 갖고 홍천군의 복지정책 등을 공유하며 복지사각지대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협력과 소통을 통해 봉사 현장과 이웃들의 어려운 부분을 적극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조키로 했다.

허 군수는 “자생봉사단체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사계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이웃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하고,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행정도 최대한의 노력할 것”이라며 “다자녀 가구를 위한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 13일 오후 홍천군청을 방문한 (사)이웃 회원들이 허필홍 홍천군수와 환담하고 있다. (사진=이웃 제공)
박학천 이사장은 “동절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이웃들이 좀 더 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이웃의 회원들과 사랑의 연탄나눔 및 배달과 물품후원 등을 조속 전개하겠다”며 “홍천군과 호흡을 맞춰 소통과 협력하여 보살핌의 봉사활동이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이웃은 오는 16일 화촌면에서 5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오는 23일에는 5000장의 연탄과 물품 등을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11월에 총 1만5500장의 연탄나눔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사)이웃은 그동안 연탄 봉사활동, 한부모가정 장학금전달, 생필품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일상생활의 곤란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등 비영리 민간법인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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