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 평창군 용평면 HAPPY700 평창시네마에서 ‘작은영화관 가을영화제’가 개최된다.

‘작은영화관 가을영화제’는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각 시군의 작은영화관들이 참여하여 개최되는 영화제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 영화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로 국내ㆍ외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나 평창군 지역에서는 영화관에서 볼 수 없었던 작품으로 선정하였으며, 선착순(43명)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영화제에서 27관왕을 휩쓸며 주목받고 있는 작품 ‘벌새’를 비롯하여 ‘김복동’, ‘세상을 바꾼 변호인’,‘틴 스피릿’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총 8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HAPPY700평창시네마 전규리 관장은 “좀처럼 영화관에서 만나기 힘든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이니 만큼 평창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며 “단체관람을 제외하고 선착순 현장 발권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므로 시간 여유를 넉넉히 두고 발권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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