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에서 지역 여성들이 ‘함께하는 양성평등! 더 행복한 인제군 여성’을 슬로건으로 한 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인제군 양성평등 한마음대회’는 14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인제군여성 및 여성단체회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중점관리지역이 강원도 전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개최가 불투명했던 행사가 열려 그 의미를 더 하고 있으며, 지역 여성들이 함께 모여 ‘양성평등 실현’, ‘인제군 인구늘리기 홍보’등 카드섹션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지역 예술단체가 펼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강원여성헌장 및 양성평등 실천, 인구늘리기 실천 결의문 낭독,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전달, 우수회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행사 등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모든 영역에서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양성평등 실현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는 물론 지역 여성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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