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 김삿갓 아리랑 장터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기관ㆍ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인 김삿갓면 옥동리 마을이 본격적인 치매예방 활동에 들어간다.

영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영월 만들기’ 실현을 위해 영월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인 김삿갓면 옥동리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13일부터 주 1회 옥동리 경로당에서 6개월 동안 24회기로 운영하며 처음 참여한 대상자가 꾸준히 지속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영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 외에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치매인식 개선교육, 치매극복 힐링 프로그램 운영과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며 관심 있는 마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로 주민 전체가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함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춘 치매친화적인 환경의 마을이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