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과 13일 이틀간 강원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최승준(오른쪽 세 번째) 정선군수., 기관단체장,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가득 담은 ‘2019 행복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맛있는 김장김치를 나누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12일과 13일 이틀간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정자)가 주관하고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사랑 가득 담은 ‘2019 행복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김장나누기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4,500포기의 배추를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을 다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아 김장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850가구에 가구당 12kg씩 전달했다.

이번 행복김장나누기 행사는 지역 봉사단체, 개인봉사자, 사회복지기관·단체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고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을 선물하기위해 진행되었다.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나누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청소년 및 어르신들을 위해 장학금 전달, 밑반찬 지원과 돌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회원 및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삶의 희망을 나누는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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