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피해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보온덮개(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한파피해 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열흘 간 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와 함께 지난해 동파 수도시설 및 노후시설,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파예방 요령 홍보와 함께 노후계량기 사전교체 권고, 취수원 결빙 우려 소규모시설 정비에 나선다.

또, 한국환경공단, 급수공사 대행사업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급수반 및 긴급복구반을 편성ㆍ운영한다.

긴급복구반은 동파 계량기 교체 및 동결관로 해빙 작업을, 비상급수반은 취수원 확보가 어려운 경우 비상급수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지서와 시정소식지,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동파방지 계량기나 개량형 보호통 보급 확대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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