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제1회 정선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15일 실시한 2019년 제2회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에 기술직렬 대거 미달사태로 인해 조직운영에 어려움이 발생됨에 따라 미달된 직렬 중 업무의 시급성ㆍ적시성ㆍ결원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한 결원보충을 위해 실시한다.

채용예정 인원은 일반직 9급 20명으로 직렬별로 사회복지 4명, 산림자원 4명, 일반환경 3명, 일반토목 6명, 건축 3명이다.

채용대상은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공고일 전일 현재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정선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의 합산이 3년 이상인 자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총 20명 모집에 152명 응시로 평균 경쟁률은 7.6:1이며 직렬별 경쟁률은 사회복지가 4명 모집에 96명 응시하여 24:1로 가장 높았다.

또한, 산림자원 4명 모집에 18명 응시로 4.5:1, 일반토목이 6명 모집에 23명 응시로 3.8:1, 일반환경 3명 모집에 9명 응시로 3:1, 건축이 3명 모집에 6명 응시로 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필기시험은 오는 12월 7일 정선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12월 13일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18일 최종합격자를 선정하고 2020년 상반기 중 정규공무원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유홍열 행정과장은 “지역 내 유능한 인재를 영입해 효율적이고 활력 넘치는 조직 운영을 통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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