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평창산양삼특구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2019 베트남 하노이 식품전시회’에 참여해 평창산양삼 가공품을 홍보한다.

이번 식품전시회에서는 세계 40여개 국의 가공품이 홍보ㆍ전시되며, 평창군은 한국ㆍ중국ㆍ대만 특별전시관에서 2018 평창올림픽과 평화도시 평창, 청정 평창의 브랜드를 세계 속에 보여줄 계획이다.

평창군에서 전시할 가공품은 건조된 산양삼, 산양삼 주, 산양삼 차, 산양삼을 제품화한 패밀락 유산균, 산양삼 초콜릿, 산양삼환 등이며 이벤트 행사로 평창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행사를 진행하며 더불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한다.

방문단은 김철수 퍙창군 산림과장을 비롯해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법인 대표 장석홍, (주)우리두 대표 조재영, F&B법인 대표 한철수 등 8명이 참가하며 베트남 시장성과 향후 마케팅 방안에 대해 시찰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2019 베트남 하노이 식품 전시회를 통해서 평창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수출망을 구축하는 등 산양삼 마케팅을 위해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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