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철암 탄광역사촌.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철암 탄광역사촌 민간위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철암 탄광역사촌은 까치발 건물 11동과 옛 철암농협 1동으로 구성된 생활사박물관으로 옛 탄광촌 주거시설을 복원ㆍ보존하고 각종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위탁기간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수탁자는 철암 탄광역사촌 및 파독광부기념관 전시 관람 등 고유 업무와 건물ㆍ전시물 유지관리,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오는 12월 2일과 3일 중 태백시 탄광유산관리사업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탁자는 민간위탁사업적격자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신청자가 2곳 이상일 경우에는 공개경쟁으로 신청자가 1개 단체일 경우에는 적합 여부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탄광유산관리사업소 탄광유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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