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군관 정책협의회’서 시상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는 5일 오전 ‘제6회 자랑스러운 강원국방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부문별 수상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

대상부문별로는 ‘위국ㆍ헌신’에 육군 36사단 정중훈 중령, ‘애민ㆍ봉사’에 육군 제3군단 이대영 상사, ‘화합ㆍ협력’에 육군 제6사단 김재현 상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상수상자들은 도내 시장ㆍ군수가 관내 부대장과 협의하여, 총 20명(위국ㆍ헌신 7, 애민ㆍ봉사 6, 화합ㆍ협력 7)의 후보자를 추천하여 서면심사를 거쳐 군관계자ㆍ도의회ㆍ언론계ㆍ봉사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위국ㆍ헌신 부문 수상자인 정중훈 중령은 원주 소재 육군 제36사단 군수참모로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종합운영센터에 근무하며 가장 안전한 올림픽으로서 국가적 행사의 성공 개최에 기여하는 등 군과 지역의 상생 발전과 대군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 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애민ㆍ봉사 부문 수상자인 이대영 상사는 인제 소재 육군 제3군단 군수부사관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소외계층 후원 및 이대영 장학회와 봉사회를 통한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며 2018년 강원도 봉사왕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여 널리 귀감이 되고 있다.

화합ㆍ협력 부문 수상자인 김재현 상사는 철원 소재 육군 제6사단 수색대대 행정보급관으로, 철원군 태봉제 등 지역축제와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노후담장 벽화그리기와 깨끗한 골목만들기 등 화합공감의 장 조성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대군신뢰도 증진을 위해 솔선수범 노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자랑스러운 강원국방대상은 강원도내 군인들의 국토방위 임무외에도 산불, 태풍 등 각종 재난재해 복구, 주요행사 지원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군인들을 대상으로 시상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군의 우리 도민운동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4년 3월 ‘자랑스러운 강원국방대상 조례’를 제정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5명의 국방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 강원도와 지상작전사령부간 개최하는 ‘군관 정책협의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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