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양강스카이워크.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소양강스카이워크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임시 휴장한다.

춘천시는 이 기간 동안 스카이워크 바닥에 부착된 안전 필름을 교체하고 청소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연중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유리에 부착된안전 필름의 투명도가 손상되어 정기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업은 반기별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11월에 실시한다.

안전 필름 교체와 함께 시정부는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바닥유리에 두고 간 동전을 수거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기부액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약 50만원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한편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올들어 지난 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238만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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