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삼척ㆍ동해시 일원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가을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삼척국유림관리소 제공)
【삼척=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는 1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삼척ㆍ동해시 일원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가을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삼척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팀은 산불예방 및 산불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말을 포함한 주ㆍ야간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림청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지자체,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공동대응에 나선다.

또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76명을 배치하고 신속한 초동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지역 내 화목사용농가 등 산불 취약지를 점검하고 인화물질 사전 제거 작업, 산불방지 계도ㆍ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각종 산불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광성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한 상황실 운영 등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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