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산불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국유림관리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강영관)는 1일 회의실에서 산불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갖고 산불예방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태백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산불예방진화대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 보호 및 건강한 산림 육성을 위한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 결의를 다지는 선서로 진행됐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 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예방과 진화 관련을 비롯한 안전사고 예방, 산불예방 홍보 동영상 시청 및 산불위치관제 시스템 위치단말기(GPS) 사용방법 등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강영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입산자 실화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입산자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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