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 신기술 홍보전도 마련

▲ ‘2019 홍천 사과축제’가 11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된다. (자료사진)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2019 농업기술과 함께하는 홍천사과축제’가 11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는 다르게 우수한 지역 농ㆍ특산물 및 농업분야 신기술 홍보전이 마련돼 있다.

특히 다양한 공연을 통한 군민들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홍천사과의 명품화를 꾀하고자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다.

축제 첫날은 개막 축하 공연과 함께 학술세미나ㆍ1020토크콘서트 등의 학술 행사가 진행되고, 둘째 날은 매직퍼포먼스와 비보이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 행사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단체 노래자랑, 홍달이 퍼레이드 등 다양한 문화ㆍ예술행사가 개최된다.

또 부대행사로 사과소원등 만들기, 사과타투, 사과따기 점핑게임등의 체험행사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과사랑 미술대회 작품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홍천군인 만큼 농업재배기술과 관련된 기술전시관, 다양한 품종전시관도 열어 방문객의 다양한 관심을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황명광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제를 통해 명품 홍천사과의 맛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사과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여 멋진 추억 거리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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