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강원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17개 기관ㆍ단체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31일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승준 정선군수, 김문영 정선경찰서장, 김용한 정선소방서장, 유관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소방서가 주관한 이날 훈련은 화재ㆍ폭발ㆍ건물 붕괴ㆍ인접 산림 비화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을 가상해 재난발생 시 상황전파와 신속한 대피, 초동진화 및 인명구조 등 단계별 상황에 대한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가굴절차, 진화차, 드론, 진화 헬기 등 60여 대의 장비 및 기기가 동원됐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119어린이 소방대를 비롯한 어린이집 원생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훈련 상황을 참관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차량사고 구조 및 구조견 탐색 시범훈련을 병행해 실시했으며 완강기 체험, 연기 미로 체험, 소ㆍ소ㆍ심 체험활동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훈련을 참관한 어린이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빈틈없는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