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내달 1일 ‘영월군민의 날’ 행사장인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앞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나들이 철 위험신고 대상은 축제장ㆍ유원지ㆍ야영장 내 위험시설물, 등산로ㆍ보행로 파손, 낙석 위험, 불법 취사나 소각행위 등 가을 나들이 철에 발생하기 쉬운 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이 모두 해당된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글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신고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또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월군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습관 형성을 위해 재난상황별 사고예방법과 행동요령이 수록된 「안전노트」를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영월군 김현경 안전건설과장은 “가을철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형화재로 발전할 우려가 있어 군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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