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장성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브니엘 월드가 최근 폐막한 GTI국제무역ㆍ투자박람회 우수상품 부문에서 최문순(오른쪽) 강원도지사로부터 지난해 금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장성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브니엘 월드가 최근 폐막한 GTI국제무역ㆍ투자박람회 우수상품 부문에서 지난해 금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니엘월드는 2002년 설립해 국내 유일의 고추냉이 전문기업으로 항균제제 약, 천연식품보존제, 항균 용기, 고추냉이 호신용 스프레이, 향균 천연 생활용품, 천연화장품, 고추냉이(와사비아) 차, 고추냉이 과자 등을 선보여 방문객과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얻었다.

지난 2017년 강원도와 태백의 기업유치 노력으로 이전한 ㈜브니엘월드는 공장설립을 마치고 오는 11월 1일 공장 신축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직접 제품 생산과 고추냉이에 대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기술력을 축적해 세계에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와사비 스낵제품을 홍콩 ‘SEOUL FOOD SUPPY’ 회사와 200만 불 체결 등 총 6개 회사와 800만 불 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성과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업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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