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강원 정선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농업대학 학장), 기관단체장, 농업대학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회승준)은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농업대학 학장), 기관단체장, 농업대학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사과전문학과 57명이 자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으며 교육생 자치활동 공로로 심응종(임계면) 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전금출(여량면) 학생회 총무가 정선군수 표창장, 김순자(남면) 학생회 부회장이 정선군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강철환(임계면) 졸업생 외 5명의 졸업생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은 정선군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올해 2월 14일 개강하고 사과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기술교육, 실습 및 현장학습 등으로 교과를 편성해 총 21회에 걸쳐 10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86%의 수료율을 보였다.

최승준(정선군수)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장은 “정선군 농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성장기반 구축과 영농소득 창출, 신소득 전략작목 및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