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연계해 28일 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상 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로 일상적인 생활은 물론 건강상의 문제 등이 우려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였다.

정선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봉사자들은 이날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고 화장실, 주방 등 집기류 청소,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집 청소에 참여한 봉사 회원들은 “여건상 정리와 청소를 하지 못해 집안 위생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주거환경 개선으로 가구원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대상 가구에 청결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위생교육 및 정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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