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위축된 상경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인제군은 25일부터 28일까지 1600여명이 참여하는 4개의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제6회 윌슨 배 전국초등 테니스대회가 25일부터~2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제, 남면, 북면 테니스장에서 펼쳐진다.

또 오는 26일에는 제18회 인제군수기 배구대회와 인제군아이리그 축구대회가 각각 인제고등학교 체육관과 기린 체육공원, 기린중학교 운동장, 상남 체육공원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와 함께 2019 제21회 하늘내린 인제군수기 검도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6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하늘내린인제 평화랠리 모토사이클대회 200명과 지난 19일 국제 트레일런 대회 K100에 450명 등 650명이 인제군을 방문했다.

오는 28일 개최하는 2019 강원도 장애인 풋살대회에 400명이 방문하면 이번 달에만 265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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