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최우수상 등 총 10편 선정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는 26일 오후 3시 인제읍 인제문화관 공연장에서 수상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한다.

미시령힐링가도 44초 영상제는 미시령 힐링가도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공작산 수타사, 가리산 레포츠 파크, 소양강둘레길, 십이선녀탕 계곡 등 미시령 힐링9경을 포함한 힐링가도를 주제로 영상을 공모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 접수기간 동안 30여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영상학과 교수 및 방송제작PD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오상우 - ‘9번의 발도장만 찍어보자!’), 최우수상 2편(온어에팀 - ‘미시령 힐링가도를 걷다’, 함선주 - ‘수타사의 역사’) 등 총 10편의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촬영기법, 수준급 편집력 등 높은 수준의 작품이 다 수 출품되어 미시령 힐링가도 인지도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영상제를 통해 확보된 모든 작품은 미시령 힐링가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리기 위하여 온ㆍ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