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한국청소년 안전체험관에서 태백시청, 태백소방서, 태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29일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진으로 인한 열차전복 사고를 가정해 철암역 일원에서 펼쳐지는 현장대응 훈련을 위한 조치이며 훈련 장소인 철암역~철암동행정복지센터 앞 구간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도로 전면이 통제된다.

또한, 구문소와 백산 삼거리 등 2곳은 사전훈련이 시작되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차량이 일부 통제되며 경찰 및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원이 현장에 배치돼 차량을 우회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자체와 소방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시민, 민간단체가 함께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차량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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