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김헌영(왼쪽) 강원대학교 총장이 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는 23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교육혁신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창간 31주년을 맞이한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한 이번 대학대상에서는 교육혁신, 교육역량, 교육특성화, 국제역량, 산학협력, 지역협력, 취업역량, 교육콘텐츠 8개 부문에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사이버대학 총 19개 수상대학을 선정했다.

강원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창의·협동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단과대학 통합, 자유전공학부 및 미래융합가상학과 도입, 연계전공 확대 등 기존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특성화 전략을 통해 유연한 학사 생태계 구축 등 대대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강원대는 올해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국ㆍ공립대 유일 선정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4년 연속 최우수대학 선정 △교육부 주관 ‘핵심연구지원센터ㆍ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THE 세계대학 평가’ 국내 25위 순위권 진입 등 정부재정지원 사업과 국내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대학대상 수상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강원대학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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