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은 올해 지역 내 11개 조사료 경영체에서 동ㆍ하계작물 곤포사일리지 29,500롤(11,000t) 조사료를 생산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지역 내 11개 조사료 경영체에서 동ㆍ하계작물 곤포사일리지 29,500롤(11,000t) 조사료를 생산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한우 사육의 기초이자 고급육 생산에 없어서는 안 될 조사료생산을 위해 제조비, 종자, 랩비닐, 장비 등 11억 원을 지원해 600ha의 면적에 조사료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하천변 유휴지 활용 재배면적 또한 75ha에 달하고 있다.

영월군 조사료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도내 시군 중 최다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품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총 12,000두의 350 한우 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FTA 협상 등 수입자유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대경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연중 조사료 안정적 공급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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