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영월군, 영월소방서, 영월경찰서, 제8522부대, 한국전력공사, 강원도시가스, KT, 한국남부발전, 영월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군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화재 및 지진 대피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 생물테러ㆍ풍수해 대비 종합대응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에 대한 세부 일정은 오는 28일 영월 제일어린이집, 11월 1일 노인요양시설 하늘정원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며 10월 30일에는 전 국민 지진대피 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ㆍ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오는 29일과 31일에 각각 생물테러ㆍ풍수해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현장훈련은 동강둔치 일원에서 실시되며 영월군, 영월소방서, 영월경찰서, 제8522부대, 한국전력영월지사, KT영월지점 등 9개 기관ㆍ기업 및 민간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다.

한편, 영월군은 차질 없는 훈련 진행을 위해 안전한국훈련 추진사항을 수시로 재점검하고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받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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