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50년사’ 등 2개 부문 수상 영예

【원주=참뉴스】정광섭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의 지난 50년 역사를 집약하여 발간한 ‘국립공원 50년사’가 지난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BA는 2002년에 설립된 세계 유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부문 국제 시상식으로, 전 세계의 기업과 임직원의 업적, 기업 활동성과 및 사회 기여도를 평가하여 시상한다.

올해는 74개국에서 4000여 편이 출품되었고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 2018년 12월 발간한 ‘국립공원 50년사’를 IBA에 출품하여 정부 출판물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 50년 미만 사사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2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안길선 국립공원공단 일자리창출부장은 “국립공원 50년사가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공단의 역할과 노력의 역사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립공원과 공단의 역사를 수록한 국립공원 50년사는 전국의 주요 도서관과 공단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국립공원과 관련된 역사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온라인에서 열람할 수 있는 ‘국립공원 역사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올해 말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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