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재)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공空 기氣 결結 - 공기의 파동으로 서로를 잇다(이하 공기결)‘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황과 단소의 소리로 시작해 대금, 가야금, 해금, 아쟁 등의 국악기와 웅장한 북의 울림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으로 만나는 지역민요 ‘강원도 아리랑’, ‘상주 아리랑’, ‘한오백년’과 창작국악곡으로 구성됐다.

또한, 상모돌리기, 비트박스,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깊어가는 가을밤 군민들에게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국ㆍ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재)원주문화재단의 공기결 공연은 원주매지농악보존회(강원도무형문화재 제15-2호)와 공동 제작한 무료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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