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제구호활동가, 26~27일 맛 칼럼니스트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양구 평화관광 브랜드와 국토정중앙천문대를 홍보해 관광객 유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19일과 26~27일 연이어 셀럽 투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셀럽 투어 이벤트는 평화지역 DMZ 여행주간 ‘강원여행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19일에는 ‘명사와 떠나는 DMZ 이야기 속으로’라는 명칭의 셀럽 투어가 진행된다.

이 투어에 참가하는 개인 자유여행자 80명은 박수근미술관과 한반도섬 전망대, 양구백자박물관 등을 방문해 관람하고, 국제구호활동가 한비야 씨로부터 특강을 청취한다.

양구백자박물관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양구백토로 도자기를 빚어보는 체험을 하고, 이들이 빚은 도자기는 백자박물관이 구워서 택배로 배송해준다.

오는 26~27일 열리는 ‘DMZ 똑똑/톡톡 가족캠프’는 160명 내외의 인원이 참가해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에서 1박2일 동안 특별한 캠핑을 즐기게 된다.

참가자들은 첫 날 트리 만들기와 타투 그리기, 친환경제품 만들기, 추억의 7080,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을 하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로부터 ‘음식으로 하나 되는 남과 북 : 강원도의 북한음식’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저녁에는 도전! DMZ 가족 골든벨, 한마음 가족 레크리에이션, 캠프 파이어, 평화편지 작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천문대 인근의 국토정중앙 점까지 가벼운 트레킹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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