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화장실 남녀분리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은 그동안 안전 문제가 부각되어 온 남녀 공용화장실을 분리해 누구나 안심하고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간 남녀 공용화장실에 대해 분리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화장실 남녀분리 설치비용의 50%(최대 1,000만원)를 지원하며 단, 남녀분리를 추진한 민간화장실은 3년간 개방화장실로 운영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화장실이 설치된 건물 건축주로 신청일 현재 영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문화가 확산되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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