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 한빛도서관은 16일 교내 4차산업혁명기술체험센터에서 제9회 한빛도서문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 한빛도서관은 16일 교내 4차산업혁명기술체험센터에서 제9회 한빛도서문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학생들의 독서 장려를 위해 진행된 한빛도서문화제 공모전은 9월 9일부터 29일까지의 공모전 응모기간을 거쳐 300자 서평 공모전 총 91명, 독서사진 공모전 총 106명이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빛도서관에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한빛도서문화제에서 공모전 당선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공모전 외 소원트리 제작, 켈리그라피 & 슈링클스 체험, 오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함에 따라 도서관이 단순히 학술정보 제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센터로써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전으로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각각 시상했다.

300자 서평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변희정(관광외식조리과 2년) 학생은 “독서의 장점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정작 책을 손에 쥐기가 어렵다”며 “이번 공모전이 계기가 되어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자기계발을 위하여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독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성심대는 매년 한빛도서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도서관련 마일리지 장학금 제도, 밤샘 독서 캠프, 우수이용자 시상, 독서토론클럽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책 읽기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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