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슬로시티 강원 영월군 김삿갓 문학관 광장에서 ‘느림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국제슬로시티 영월군 김삿갓면 슬로시티 협의회는 오는 19~20일 김삿갓 문학관 광장 일원에서 ‘제6회 슬로시티 김삿갓면 느림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슬로시티 김삿갓면이 품고 있는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키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축제에는 김삿갓면 주민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등 10개 자매결연 지역 주민, 국내 슬로시티협의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 개막식 전후 공연과 주민화합행사, 김삿갓 생가 길 걷기, 외씨버선길 길 걷기, 둘째 날에는 외씨버선길, 산꼬라데이길 등 힐링 걷기 행사, MTB라이딩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축제장 내에서 서각ㆍ서예 작품전시, 떡메치기, 나도 김삿갓 체험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장도 상시 운영된다.

슬로시티 관계자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김삿갓면 느림의 축제’가 바쁜 일상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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