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태기산터널에서 진행되는 재난 대응 현장훈련장 전경. (사진=홍천국토관리사무소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국토교통부 홍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전상억)는 17일 오후 2시 강원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국도 6호선 태기산터널에서 재난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제 훈련은 터널 내 차량 추돌 사고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인명구조와 도로 통행 재개 및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유관기관간 대응역량 강화와 협업체계 확립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 및 재산보호를 위한 위기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태기산터널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우회도로 통행을 실시, 도로이용자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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