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정선소방서, 경찰서, 시설관리공단 등 12개 유관기관과 정선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4개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훈련기간 동안 진행되는 현장훈련과 토론훈련 시나리오 및 기관별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오는 31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실시되는 현장훈련을 대비해 화재ㆍ폭발ㆍ건물 붕괴ㆍ인접 산림 비화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을 가상해 진행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상황전파와 신속한 대피, 초동진화 및 고립된 인원에 대한 구조 등 단계별 상황부여에 대한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재난현장에서의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군청 및 유관기관ㆍ단체 등 16개 기관 300명을 비롯한 고가굴절차, 진화차, 드론, 산불 진화를 위한 헬기 등 60여대의 장비 및 기기가 동원될 예정이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119어린이소방대 및 어린이집원생 100여 명을 초청해 훈련 참관 및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이번 기획회의를 통해 각 훈련상황별 미비한 점을 보완해 완벽한 재난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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