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 ‘한울복지센터’ 준공식이 11일 현지에서 최명서(왼쪽 여섯 번재) 영월군수, 군의원, 도의원, 추진위원,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 ‘한울복지센터’ 준공식이 11일 최명서 영월군수, 군의원, 도의원, 추진위원,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덕구리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낭독,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덕구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 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17년부터 4년간에 걸쳐 10억원(국비 7억, 군비 3억)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관개선을 위해 지난해 덕구리 옥동천 제방길을 따라 산사나무길이 조성되었으며 올해는 기초생활 기반확충을 위한 덕구리 한울복지센터가 건립됐다.
▲ 강원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 ‘한울복지센터’. (사진=영월군청 제공)
덕구리 마을회는 당초에 마을회관 리모델링으로 계획했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덕구리 88-16번지를 매입하고 신축을 추진했다.

연면적 261㎡의 규모의 한울복지센터는 청년회실, 부녀회실의 마을회관 및 할머니방, 할아버지방의 경로당 기능을 하게 되며 특히 65㎡의 다목적실에서 주민 동아리 활동 및 마을 공동급식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무엇보다 덕구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별 특성에 맞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군민의 생활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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