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ㆍ동북아 대표박람회 나흘간 원주서
‘평화와 번영, 신동북아시대의 협력ㆍ발전ㆍ상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 규모는 530개 부스와 야시장 100여개 부스, 핵심 바이어 230명, 구매투어단 1만 명, 국내외 관람객은 15만 명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다.
박람회장는 3개동, 5개관으로 조성해 국내ㆍ외 기업 530개 부스를 각각 전략산업관, 청정식품관, 리빙관, 글로벌관, 원주관으로 구성ㆍ운영한다.
또 GTI박람회장 내에 의료기기 전시회, 제1회 마을 박람회, 원주명품관 등을 각각 조성, 관람객들에게 특화된 쇼핑 아이템을 제공한다.
박람회장과 인접하여 야시장 및 글로벌 푸드존 100여개 부스를 설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 GTI박람회 관람객들에게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그야말로 경제한류 종합축제로 꾸며진다.
지난해 30개 부스에서 올해는 3배인 100여개 부스로 늘려, 음식54, 체험판매 36, 편의시설 등을 배치 난타, 댄싱,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도는 박람회의 핵심가치 중의 하나인 참가기업들의 현장 판매와 수출증대를 위해 계약체결식장을 상설 운영하는 상황관리 및 구매유도노력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인다.
또 GTI박람회를 통해 동북아지역 정부ㆍ기업 간의 교류 강화를위한 전문가, 학계, 전문가 토론과 교류회도 다양하게 열린다.
16일 오전 10시 원주아모르컨벤션에서는 중ㆍ일ㆍ러 3개국 교류단 30명과 중소기업융합회 강원연합회 100여명이 모여 ‘한ㆍ중ㆍ일ㆍ러 지방국제 경제ㆍ무역 교류회’를 열고 지방정부, 경제단체간 교류, 협력 사업을 폭넓게 논의한다.
17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는 한ㆍ중ㆍ러 전문가와 국내외 관련분야 학계, 경제계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계ㆍ인문사회연구회 공동으로 ‘GTI 경제협력 포럼’을 열어 한ㆍ중ㆍ러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북방지역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강연과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도 이어진다.
17일 오후 5시 오크밸리 그랜드볼룸에서는 세계한인 상공인총연합회 소속 지도자 200여명을 ‘세계한인 상공인 총연합 지도자대회’에 초청, 강원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18일 오후 3시 오크밸리에서 한국 여성경제 및 기업인과 중국, 러시아 등 200여명이 참석, ‘뷰티산업 발전’을 주제로 아시아 여성CEO 교류회를 열어 국내외 여성기업들과 GTI회원국의 뷰티산업 발전과 통상교류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한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원주에서 처음 열리는 제7회 GTI국제무역ㆍ투자 박람회를 역대최대, 동북아 대표박람회로 준비ㆍ개최해 참가기업들이 현장판매와 수출증대는 물론, 동북아 3억 신흥경제 블록을 선점하는 통로이자, 플랫 홈 역할을 다하는 성공적인 경제한류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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