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서삼면 ‘영월군 청소년문화의집’.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11일 서삼면(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이 될 ‘영월군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첫 삽을 뜬 영월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전용 문화시설로 상대적으로 청소년 전용시설이 부족했던 서삼면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한 청소년수련시설로써 국총 사업비 30억을 들여 2018년 2월 착공, 올해 6월 준공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정보·, 문화, 예술 중심의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면적 1,352㎡이며 주요시설로는 1층 대강당 및 멀티룸, 2층 북카페, 대강의실, 동아리방, 3층 취미교실,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수렴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영월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사)아름다운청소년들이 위탁ㆍ운영히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영월군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문화예술 향유의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건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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