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9일 강원 영월군 중동면 직동1리 김어수 공원에서 ‘영담(影潭) 김어수(金魚水)’ 시조시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11회 단풍산 계곡 김어수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김어수 시인 탄생 110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는 제1회 전국시낭송대회와 백일장, 아리랑 예술단 공연, 주민화합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대시조의 거장 영담 김어수 시인은 1930년대 김동리, 서정주 시인과 어깨를 나란히 한 영월을 대표하는 문인으로 한국현대시조시인협회를 창설하고 초대회장을 지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