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아라리공원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하나된 아리랑,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44회 정선아리랑제 성공개최를 이끈 정선군 가족자원봉사단.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정선아라리공원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하나된 아리랑,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44회 정선아리랑제에서 정선군 자원봉사자들이 성공개최를 이끌었다.

정선아리랑제 기간 1,300여 명의 가족봉사단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은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나눔과 배려, 참여, 친절과 밝은 미소로 축제장 곳곳에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선아리랑제 성공개최를 위해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가 주축이 되어 축제장 곳곳에서 묵묵하게 자원봉사를 펼친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의 자원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된 열정과 참여로 힘을 모았다.

유치원생부터 초ㆍ중ㆍ고생, 부모들로 구성된 정선군가족봉사단은 정선아리랑제가 기간 매일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리랑제가 열리고 있는 정선 아라리공원과 정선공설운동장 등 축제장 곳곳을 돌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정선군모범운전자회, 해병대 정선군전우회, 정선읍 남녀자율방범연합대, 정선남녀의용소방대, 제8087부대 1대대,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가족봉사단, 문화관광해설사, 일반자원봉사자 등 1,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지원, 축제ㆍ관광ㆍ교통안내, 음료봉사, 환경정화 활동, 안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정선아리랑제 기간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서 묵묵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정선군 자원봉사자들이 그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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