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북면 용대리 황태촌 휴게소 주차장 광장

▲ 한반도 평화와 평화지역 인제군 발전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이 오는 8일 펼쳐진다.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반도 평화와 평화지역 인제군 발전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진다.

인제군 자전거 연합회는 전국 자전거 단체장 임원과 참여희망시민들과 함께 오는 8일 북면 용대리 황태촌 휴게소 주차장 광장에서 ‘출발 평화통일 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전거 대행진’ 올해 마지막 후반기 3차 라이딩을 한다.

대행진은 평화통일 염원을 담고 용대리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원통을 경유해서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앞 중간 기착지에서 퍼포먼스와 견학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DMZ비무장지대를 남북간의 생명과 자유, 그리고 평화통로를 만들어 국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제주에서 북녘 땅 백두산까지 남북교류를 염원하는 뜻에서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회장 한만정)가 기획한 이벤트이다.

지난 5월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에서 1차 자전거 대행진을 했으며 지난 9월7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단동, 송강하, 백두산에 2차 행사를 가졌으며 본 행사는 제3차 중간 기착행사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군은 평화지역 발전을 위해 민간주도로 평화지역발전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한반도 평화정착과 평화경제를 기반으로 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으뜸 평화지역으로 민족통일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평화지역 사업 및 행사에 군민의 힘으로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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