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강원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1회 강원FC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태백UTD팀과 온리원FC팀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1회 강원FC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손흥민 및 이강인 선수 처럼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축구선수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도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를 비롯한 초등학교 1ㆍ2ㆍ3학년 등 강원도 내에서 총 32개팀 250여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리그 후 4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소년 축구대회를 통해 재능이 있는 추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고학년 보다 출전기회가 적은 저학년 중심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일간 하나된 열정으로 선의의 경쟁 속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회가 되었다.
▲ 6일 강원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1회 강원FC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평창 일레븐팀과 강릉 아이스포츠팀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또한, 대회 기간 꿈나무 유소년 축구선수와 가족들을 위한 다트 축구, 버블게임, 가족과 함께하는 콘 드리블 게임 등 선수들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제44회 정선아리랑제 축제가 열리는 기간 강원도 내 유소년 축구 꿈나무 선수들이 정선을 찾아 이번 대회를 통해 협동심과 체력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유소년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