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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남면ㆍ동면지역 ‘행복마을버스’ 운행
10월 1일부터 오전 8시30분 등 하루 4차례
2019년 09월 29일 (일) 23:17:06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 행복마을버스가 10월 1일 운행을 시작한다. (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위해 도입한 행복마을버스가 10월 1일 운행을 시작한다.

남면지역의 운행노선은 남면사무소 → 내심포리 → 심포리 마을회관 → 태풍사격장 입구 → 대월2리 → 대월1리(복지단 입구) → 대월2리(팔각정) → 월남촌 → 양구폐차장 사거리 → 도촌리(녹색체험장 입구) → 도촌리(시래원) → 남면사무소.

동면 운행노선의 경우 동면사무소 → 지석1리(양지말 경로당) → 지석2리 → 후곡리 → 원당초교 → 임당리(골말) → 동면사무소 → 팔랑1리 → 팔랑2리 → 동면사무소.

마을버스는 출발지점인 각 면사무소에서 오전 8시30분, 10시30분, 오후 2시, 4시에 각각 출발하는 등 하루 4차례 운행하며, 요금은 100원이다.

마을버스는 양구읍까지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양구읍까지 이동할 주민들은 농어촌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양구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교통 취약지역 마을의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인 마을버스 운행을 추진해왔다.

국비 1억 원과 도비 5000만 원, 군비 5000만 원 등 총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양구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올 상반기 각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지난 6월 남면과 동면이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남면은 심포리마을회(이장 고근섭)가 운영주체로 나서 12인승 승합차를 운행하고, 동면은 동면의용소방대(대장 최규호)가 운영 주체가 돼 15인승 소형버스를 운행하며, 차량 도입에 따른 개통식이 지난 26일 남면과 동면사무소에서 각각 열렸다.

수요조사 당시 농어촌버스는 근무시간 단축으로 추가 운행이 불가능했고, 택시는 마을버스가 면단위 순환버스여서 노선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경쟁관계에 놓여있지 않아 지역의 버스 및 택시업계와 원만하게 협의가 이뤄졌다.

김종구 양구군 교통행정담당은 “행복마을버스 운행으로 교통이 불편했던 마을 주민들이 좀더 편하게 양구읍을 왕래하거나 학교를 통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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