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ㆍ도 80여 개 시장 참여

▲ 강원 정선군에서 전국 최초로 개막한 전국 5일장 박람회가 첫날부터 전국 각지 인기 전통시장을 둘러보기 위한 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2019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가 ‘대한민국 5일장, 정선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20일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19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아리랑의 고장 강원 정선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80여 개 시장 및 유관업체 등이 참여한다.

올해 박람회는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 5일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상호간 정보교환 및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 도약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상생발전과 5일장터에서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맛과 멋, 흥이 넘치는 2019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는 정선군 홍보존, 5일장 판매 및 먹거리존, 5일장 근대사 거리, 고객 체험존, 정선군 마을 및 사회적 기업 전시존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5일장 무대 공연 및 체험행사, 어린이 체험존, 청년 상인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현숙&신유와 함께하는 트로트 공감 콘서트가 진행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준비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대한민국 명품 일장인 정선 5일장의 명성에 걸맞는 맛ㆍ멋ㆍ흥이 넘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 5일장의 글로벌시장 도약은 물론 전국의 5일장과 전통시장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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