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행한 ‘뿌리의 집’ 김도현 대표는 “조경미씨가 황지천 건너편인 태백시 황지2동 5-1번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권현원씨라는 분이 입양기관에 알선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조경미(발레스카 퀘버)씨는 1985년생이며 신체 특징으로 어린 시절 등과 팔에 화상을 입은 흔적이 있다.
조경미씨는 “결혼을 앞두고 저를 낳아준 엄마를 보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며 “저를 아시는 분은 뿌리의 집 김도현 대표 또는 황연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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