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로 입양된 조경미씨.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독일로 입양된 한국명 조경미(입양당시 이름, 女, 85년생)씨가 부모를 찾기 위해 지난 10일 강원 태백시 황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동행한 ‘뿌리의 집’ 김도현 대표는 “조경미씨가 황지천 건너편인 태백시 황지2동 5-1번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권현원씨라는 분이 입양기관에 알선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 독일 입양 당시의 조미경씨. (사진=태백시청 제공)
조경미(발레스카 퀘버)씨는 1985년생이며 신체 특징으로 어린 시절 등과 팔에 화상을 입은 흔적이 있다.

조경미씨는 “결혼을 앞두고 저를 낳아준 엄마를 보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며 “저를 아시는 분은 뿌리의 집 김도현 대표 또는 황연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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