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군병력 감소에 따른 군납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동시에 연중 지역산 군 급식 공급량을 확대하여 항구적ㆍ안정적인 군납을 통해 농가 소득을 보전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군납 총 매출액은 1800억원 규모이나 지역산은 38% 수준인 680억원으로 공급 되었고, 나머지는 타지역에서 구매ㆍ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농가 조직화, 연중 공급체계 구축 등을 통해 연중 2022년까지 지역산 공급비율 7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류승근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 “군납농가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우선 내년도에 연중 공급체계 구축사업에 주력하고, 군납조합과 인근 연계농협과의 연계방안 모색, 군납 여건변화에 대응한 반가공 시설지원 등을 서두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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