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과 단짠단짠 나라’

▲ 비만예방 뮤지컬 인형극 ‘알라딘과 단짠단짠 나라’.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태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10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인형극 ‘알라딘과 단짠단짠 나라’를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5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인스턴트 음식을 적게 먹고, 편식을 예방해 좋은 식습관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센터에 등록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10분과 11시 10분 2회에 걸쳐 공연한다.

센터 관계자는 “인스턴트 음식이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 알려주기 위해 어린이들이 잘 알고 있는 ‘알라딘’을 각색해 뮤지컬 인형극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몸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스스로 좋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7월 1일 문을 연 태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38곳 1,500여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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